시원해서 배낭 매고 집을 나섰다.
추수감사절이 아니라 시원감사절이 되겠다.^^
가을에 따는 돌복숭은 살집도 통통하게 올라 있고
당도도 좋지만
벌레도 먹고 새도 쪼아서
깨끗한 것을 골라서 따야한다.
올 해는 산책하는 길에
칡 순 한줌
송 순 한줌
민들레, 왕고들빼기 뿌리채로.
봄 쑥,아카시아 찔레 꽃,매실 등등..으로
한 단지를 만들었다.
百草효소에는 쪼끔^^모자라지만
多草효소는 되겠다.
돌복숭 사진 옆에는 으름 열매이다.
마지막으로 똘배와 칡 꽃도 추가해서
3년 쯤 푹 익혔다가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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