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

효소 결산

무이골 2010. 9. 7. 16:56

 

 

 시원해서 배낭 매고 집을 나섰다.

 추수감사절이 아니라 시원감사절이 되겠다.^^

 

가을에 따는 돌복숭은 살집도 통통하게 올라 있고

당도도 좋지만

벌레도 먹고 새도 쪼아서

 깨끗한 것을 골라서 따야한다.

 

올 해는 산책하는 길에

칡 순 한줌

송 순 한줌

민들레, 왕고들빼기 뿌리채로.

봄 쑥,아카시아 찔레 꽃,매실 등등..으로

한 단지를 만들었다.

百草효소에는 쪼끔^^모자라지만

多草효소는 되겠다.

돌복숭 사진 옆에는 으름 열매이다.

마지막으로 똘배와 칡 꽃도 추가해서

3년 쯤 푹 익혔다가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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