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송이 따러 갔다.
누구는 한 배낭을 따고 누구는 몇 십 만원을 벌었다는데
할배 산소 근처에서 겨우 한 송이 건졌다.
돌아오는 길에 으름 따먹었다.
`산 길이 이래서 위험하구나`
체험한 하루였다.
송이는 생으로 참기름에 찍어 먹는 게 제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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