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

무이골 2012. 2. 8. 22:58

 

 

암탉은 평상시 내 단백질 공급원이고

장닭은 유사시 술안주로 쓰이고 평상시에는 유정란 만들기를 돕나 ..?..

..할 뿐

밥만 축내면서 시끄럽다.^^..

 

내가 먹기 싫은 것

먹지 않는 것

먹을 수 없는 것을 먹어서

단백질 덩어리를 하루에 한 알씩 

내 밥상에

토해 놓으니..

 

돼지처럼 많이 먹지도 않고..

이롭지 않은 것이 없는

내 귀향에서 제일 큰 기쁨이다.

 

이른 아침 쪼오끔 시끄러워

내 게으름이 방해받지만

째깍째깍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라 생각하면

그것마저 이롭다.

.. ...

내 게으름의 가장 큰 도움꾼이다.?..

 

진즉에 했어야 할 닭 찬송이

늦어도 한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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