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 받고도 파업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어"
이명박씨가 철도노동자들의 파업을 두고 한 말이다.
쪽팔린다.
우리나라의 인권현실을 한 이백년 넉넉히 후퇴시켜버리는 대통령의 걸쭉한 방언이다.
이 사람의 머리 속에는 안정적인 일자리만 약속해주면 노농자들은 무슨 일이나 아무 문제의식이나 저항 없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복종해야하는 하는 노예같은 존재로 새겨져 있는 모양이다.
조선시대인가.
'내가 너희들에게 평생 먹을거리와 집과 입을 옷을 줄테니 평생 내가 시키는대로 고분고분 내 종으로 살거라'
라고 얘기하던 양반들과 무엇이 다른가?
혹 내 주변의 누군가가 그런 소리를 했다면 똘아이란 비난을 피해가기 힘든 무식한 발언이다.
요즘 이 이가 하는 대부분의 방언(?)들은 언쟁할 가치도 없는 사기성 발언들 뿐이다.
철도노조의 파업이 합법일 가능성이 많지만 양보하더라도 불법은 아니다.무죄로 추정해야 한다.그것도 공인은..
무식한(자기만 옳다는) 고집으로 불법파업이라고 아무데서나 함부로 지껄인다.
철도노동자는 조선시대의 노예가 아니다.
법으로 보장된 파업권이 존중되어야 한다.
명박씨는 노농자들의 파업권을 왜 법적으로 보장하는지 모르지요? 왜? 무식하니까!!!.
당신같은 독재적 영혼을 가진 폭력적 집단들이 가끔씩 출몰하기 때문이랍니다.
철도를 이용해야하는 시민여러분
자기들은 양반이고 그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은 노예여야 된다고 무식하게 고집하고 있는
영혼 없는 소수 집단과의 싸움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철도노동자들의 처지를 살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