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母三遷之敎
맹자 엄마가 자세히 관찰해보니 아이의 주요한 특징 중의 하나가 따라쟁이라는 말이다.
따라하기의 대상은 친구나 선생님, 그리고 엄마[김미옥] 아빠[김기선]이겠지.
아이가 솔직하게 말하기를 꺼리거나 하지 못한다면
엄마 아빠가 솔직하게 얘기하려고 노력해 볼 일이다.
그리고 아이가 솔직하게 이야기 했을 때 어떤 것은 좋은 생각이라하고 어떤 것은 나쁜 생각이라고
분별해주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도록[생각이란 본디 옳고 그름이 없는 것]
[어릴 때의 억압이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학술적으로 드러난 것보다 드러나지 않은 것이 아마 많을 것이다.].
아이가 말을 정확하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아이에게 정확하게 이야기하라고
번거롭게 소란떨 필요는 없다.
엄마 아빠가 평소에 정확하게 말하려는 노력을 습관화하면
엄마아빠 아이들까지 저절로 그런 가족이 될 것이다.
[정확하게 얘기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도 배우고 스승에게도 정성스럽게 배울 수 있다.겸손은 덤으로 배우지]
아이가 이중언어를 유난히 많이 쓴다면 엄마가 평소에 이중언어를 많이 쓰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중언어는 여러 사람을 피곤하게 하지]
아이가 감기를 달고 살거나 불건강하다면 엄마가 군것질을 좋아하거나 아빠가 담배를 피우기 때문이다.
엄마아빠가 아이에게 불량식품을 통제할 수 없지않은가.
논리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은 차치해도
군것질하는 엄마와 담배 피는 아빠의 부주의한 심리상황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아이가 慾心이 많아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면
엄마의 불철저함으로 생기는 허영심과
가능하지 않는 욕심을 부리지는 않는지 점검해 볼 일이다.
유진아 학교는 무지 재미있는 곳일 수도 있단다.
처음은 낯설겠지만 일단 한 번 다녀보길...
안다녀도 괜찮고..
안동에서 큰외삼촌이
소현이에게[월든에서 소로우아저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