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한진중공업 85호크레인)
전태일
질 들뢰즈
윤심덕
제제
싯다르타
전혜린
빈센트 반 고흐
노무현
후지무라 미사오
나혜석
김수영
神에도 무릎을 꺽지 않았던
죽음마저 스스로 선택해버리는 이들은
오지게 반동이고
오진 삶을 살다 간
오진 자유인들이다.
이 죽창 같은 반동들 언저리에서는
神도 우스꽝스러워진다...
..거기가 지자리다.
`희망버스` 왜 타냐고 묻지 마라. 나는 숨이 꼴깍 넘어가도록 반동들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