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 뜨신 구들방에 누우니 피곤하고 좋다.
얻어 온 블루베리 묘목 세 주를
산에서 긁어 온 부엽토와 흙을 섞어서 심고
막걸리 밑술을 했다.
몇 일을 구들방에서 딩굴어도 풀리지 않던 뻑쩍지근함이
가볍게 움직이니 훨씬 낫다.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
`살았다`는 것은 피곤하다.
... ...
그래서
`내 인생은 피곤한 인생`이 아니라
피곤함은 당연하여
피곤함에 부대끼지 않는 언제나 如如한 `땡글땡글 인생`이다.^^
돌아와 뜨신 구들방에 누우니 피곤하고 좋다.
얻어 온 블루베리 묘목 세 주를
산에서 긁어 온 부엽토와 흙을 섞어서 심고
막걸리 밑술을 했다.
몇 일을 구들방에서 딩굴어도 풀리지 않던 뻑쩍지근함이
가볍게 움직이니 훨씬 낫다.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
`살았다`는 것은 피곤하다.
... ...
그래서
`내 인생은 피곤한 인생`이 아니라
피곤함은 당연하여
피곤함에 부대끼지 않는 언제나 如如한 `땡글땡글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