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
생일
무이골
2020. 5. 22. 16:18
우르르 몰려 다니며 생일을 축하하거나
죽음을 진지하게 슬퍼하는 종자들과는 정신을 집중하고 교류하지 않는다.
목사나 중이나 신부들
종교에 의지하는 자존의 의지가 박약한 것들도 마찬가지다.
반복되는 고통의 생에서 탈출하는 것을 니르바나라 하고...
거듭 난다 하는 것이고
그 자유를 포기하고는
사는 게 사는 줄 알지만
니는 꿈 속 가시밭길을 허망하게 허매고 있는 것이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