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

빨래

무이골 2013. 12. 29. 21:30

 

`너의 깔끔`

`너의 멋`

얼마나

많은

더러움을

생산하는지.

그렇게 생산된 더러움은

얼마나

많은

돌덩이들을

인민들의 어깨에 짐 지우는지..

 

빨래만이랴.

정신적 고결함에 대한 허황스런 기대.

따위..따위의

힐링이다,뭐다들로

둔갑된.. .. 

큰형님의

돈보따리가

 .. ...

돌덩이로

인민들의 어깨 우에

소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