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

축복?

무이골 2012. 11. 30. 17:00

 

 

 

다시는 경험하기 싫은 축복이다.

몸 나으니 마음 따른다.

몸 마음 팔아서 번 돈으로

들국화 노래(BGM) 몽땅 샀다.

...

거창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대학병원으로 중환자실로 ..재활병원 전전..

3월5일 수술

5월24일 재 수술

10월 8일 퇴원

11월말 현재 열심히 재활 중..군불 때고 땔감 하고 기타연습맹렬..막걸리두부당연..^^

성질 급한 명기형 벌써 일하러 오란다.^^

 

어떤 사람은

숨 붙어 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어떤 인간은

지독한 놈이라고..

나는 저기에 깔렸었다.. .. 지금 살아 있다 .記錄한다.